길고양이

주말에 종로 뒷길(???)에서 노닥거리고 있다가
길고양이님들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.



고양이님의 출현.

어? 두 마리?

어? 셋.. 네 마리?

우왕 네 마리!

소세지를 사와서 애들을 유인해 봄.

잽싸게 달려드는 한 놈.

눈치 보면서 뒤에 숨어만 있는 겁 많은 다른 녀석들.

사람을 경계하면서도 제일 앞장 서서 자기 몫 챙기던 대범한 성격의 소유자.

크아앙! 이것이 말로만 듣던 고양이의 하악인가!

잘 안보이지만 오른쪽의 검은 아이가 매력적이었는데..

호기심 대마왕.

그리고 새로운 녀석의 등장!

한 시도 경계의 끈을 놓지 않음..

다른 곳으로 옮겨가니 금방 시선이 그 쪽으로 쫓아감.
카메라가 병맛이라 어두운데선 노이즈가 너무 심하다.. 흑흑.


마지막까지 등장했던 고양이의 수는 총 6마리였다.
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길냥이들 치고는 아이들이 참 외모며 무늬가 곱고 예쁘길래
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-.- 들었는데 애들이 너무 경계가 심해서.. 쩝쩝.
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비는 잘 피하고 있겠지.

by 유별 | 2008/07/20 03:13 | 만발하는 센치멘탈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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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슈3花 at 2008/07/20 15:53
오옷. 전 고양이가 무섭습니다. 며칠 전에도 밤늦게 집에 들어가려는데 어둠 속에서 갑자기 후다닥 거리는 녀석들을 보고 식겁했다죠. 아오~
Commented by 유별 at 2008/07/21 16:10
아.. 갑자기 그렇게 후다닥 튀어나오면 좀 놀래기는 해요;;
전 원래 동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멀리서 보는 것만 즐겨요ㅋㅋ
Commented by mei at 2008/07/21 13:25
난 들고양이들은 좀 무섭더라ㅠ 왠지 야생적일거같은 생각에ㅋㅋ
Commented by 유별 at 2008/07/21 16:11
사람쪽에서 호의를 갖고 대하면 걔네들도 마구 덤비지는 않겠지?;
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고양이를 싫어하는거 같애;
Commented by mei at 2008/07/22 01:28
고양이는 좋아해. 특히 러시안고양이♥
그치만 들고양이들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야생적일거같아서ㅠ
울집 근처에 들고양이들이 진짜 많거든. 새벽이나 늦은 밤만 되면 지네들끼리 마구 물어뜯고 살벌하게 싸우거든-_ㅜ
Commented by 유별 at 2008/07/22 17:43
러시안블루는 색이 너무 이뻐ㄷㄷㄷㄷ
난 그냥 숏헤어 종류도 귀엽더라.
일본에서 보니까 그냥 길고양이들도 되게 얌전하고 사람들이 다가가도 가만히 있던데..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요물?처럼 생각하는게 많잖아ㅋ 잘못된 전래동화의 폐해ㅋㅋ
Commented by 미라이 at 2008/07/24 13:55
우왕 다들 이쁘다. 눈 좀 봐!!!
우리 아파트 단지의 길냥이들은 발정기인지
밤마다 넘 울어T-T;
Commented by 유별 at 2008/07/24 18:11
그치 이쁘지!
길냥이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기도 한데
꾀죄죄하지 않고 애들이 참 이쁘게 생겼더라.
우리 아파트 단지엔 냥이들이 없는듯.. 거의 못봄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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